[컴앤리드] 즐거운 싱글라이프
즐거운 싱글라이프|도시 신문물! 코스트코 상봉점 탐방

안녕하세요, 컴앤스테이입니다~ღ'ᴗ'ღ

지방에서 상경하신 분들 중에서는 과거의 저처럼
코스트코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저는 재작년에 회사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러
코스트코를 처음 방문해서 그 환상을 충족했지만
올해 제 동생이 서울로 상경하며
처음으로 제 멤버십을 개설해 코스트코를 찾았답니다!

제 동생의 첫 코스트코 서울 상봉점 탐방기.
지금 바로 보실까요?

 

코스트코 상봉점은 2001년에 문을 연
국내 5호 코스트코 매장으로 지금도 매주 주말이면
장을 보러 온 인근 지역 주민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코스트코는 아무래도 대량으로 물건을 판매하다보니
상봉 근처에 살지도 않았고, 뚜벅이인 제가
코스트코를 찾을 일은 사실상 거의 없었는데요.

이번에 코스트코 30분 거리의 집으로 이사하게 되며
처음으로 제 명의의 코스트코 멤버십을 발급하게 되었답니다!

 

3월 내내 "코스트코 코스트코" 노래를 부르던 동생님과
38,500원을 지불하고 가족회원 카드까지
총 두장의 골★드★스★타★멤버십카드를 발급 받았습니다.

듣던대로 멤버십 가입은 한 가격하셨고,
즉석에서 촬영하는 엄지손톱만한 흑백사진은 범죄자 느낌이 물씬났습니다.

멤버십 가입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함께 현금 혹은 삼성카드가 필요하답니다.
코스트코 내에서는 모든 결제가 현금 또는 삼성카드로만 이뤄지니
삼성카드 없으신 분들은 미리 현금을 준비해오셔야겠죠?

 

코스트코만의 커다란 카트를 끌고 입장한 1층에는
가전부터 의류, 생활용품 등!
말 그대로 없는 거 빼곤 다 있는 신세계가 펼쳐져있답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동생의 모습에
재작년 첫 방문 때에 "허억-!!"소리를 감추지 못했던
저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하지만 역시, 코스트코의 꽃은 식품매장이죠!!(૭ ᐕ)૭

코스트코 상봉점은 지하 1층 전체가 식품매장인데요.
내려가자마자 마주한 광경은 엄청난 양의 고기와
그 고기 다 사갈 듯이 많은 인파였습니다.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은데 카트까지 크다보니
카트를 잠깐 세워두기도 민폐인 느낌이라
동생이 고기를 고르는 동안 저는 카트를 끌고
매장을 뺑뺑 돌아다니다가 교통정체(?에 갇히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다한들 인기있는 과일 코너와
빵 코너를 지나칠 순 없죠.

코스트코 과일 정말 맛있습니다.
지나가다가 오렌지 시식 하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니까요.

제가 노래를 불렀던 청포도는
이마트에서 1kg에 행사가 1만 원 내외에 판매되고 있는데
코스트코에서는 1.8kg에 행사가 9,79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베이글의 경우 12개에 6천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시중 베이글 가격 생각해보면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참고로 코스트코 베이글은 밀도 높은 쫀쫀한,
혹은 다소 질긴 식감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베이글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저는 좋아하지만요~(ง˙∇˙)ว


초콜릿과 사탕, 과자도 코스트코다운 대용량이었는데요.

대부분의 상품이 대용량이다보니 온라인 쇼핑몰보다도 저렴한 점은 좋지만,
또 막상 사려고 하니 "언제 다먹지"싶어서 엄두가 안나는 물품들이 많았고,
초콜릿과 과자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다만 제가 무설탕 캔디를 수집하는 병이 있어서
저희에게 삼성카드가 없는 것이 아주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달까요.
이번 주말에는 현금을 좀 넉넉히 챙겨가서 하나만 구매해 올 생각이랍니다.


두 시간이 넘게 코스트코를 구경했지만
차 없고 삼성카드까지 없는 저희 자매에게 대량구매는 사치였습니다.
챙겨간 백팩 두 개에 간소하게 구매한 물품을 나눠담고 집에 돌아왔는데요.

4만 원에 가까운 멤버쉽 가입 가격이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베이글 가격을 생각하면
일 년동안 베이글만 사먹어도 이득이겠다 싶더라고요.

코스트코 멤버쉽이 없어도 상품권이 있다면
원데이패스로 코스트코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코스트코가 궁금하신 분들은 온라인으로 구매하셔서
하루 방문해 보심도 좋겠습니다~!!٩(*´∀`*)۶


2018.04.16,

컴앤리드 매거진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