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공감하는 하우스 투어
vol10
플랜A 이문경희대점
공부하는 여대생을 위한 집, 함께 이문경희점
   외대에서 걸어서 5분, 경희대에서 걸어서 5분. 외대와 경희대의 중간에 함께 이문경희점이 새로이 문을 열었다. 지하철역보다 학교가 더 가까워 기숙사 못지않은 쉐어하우스. 나지막한 언덕 위에 위치해있어 외대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우드&화이트톤의 깔끔한 집이 입주자를 반긴다. 포인트 컬러는 화사함을 더하고, 군데군데 놓인 소품과 액자들이 집을 한층 더 세련되고 트렌디하게 만든다. 현관에 놓인 전신거울은 외출 시 옷차림을 확인하는 등 활용성이 높다.
   함께 이문경희점은 1인실 두 개, 2인실 하나, 3인실 하나로 총4개의 방에서 7명의 입주자가 함께 거주한다. 특히 이 집의 1인실은 여타 쉐어하우스 보다 넓은 편이다. 프라이빗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1인실의 장점이지만 자칫 너무 작은 공간은 안락하기보다 답답할 수 있는데, 함께의 1인실은 개인공간이 오롯이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넉넉히 배려했다.
   현관과 가까운 2인실에는 2층 침대가 놓여있다. 원목으로 만들어진 침대는 사다리 역시 두껍게 제작돼 보다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입주자들의 편리함 모두를 만족시킨 방이다.
   입주자 모두에게 1인 1책상, 1인 1옷장 등이 제공되는 것은 함께의 철학이다.
   3인실 이상의 다인실은 개인 수납공간 등이 부족한 경우가 허다한데, 역시 함께는 3인실에도 1인 1책상, 1인 1옷장을 제공했다.
사실 이 방은 함께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3인실이라 그 의미가 조금 남다르다. 쉐어하우스에 관심은 있지만 4~50만 원대의 월세를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을 보고 만든 것인데, 공실을 염려했던 것이 무색하게도 정식 오픈 전에 계약이 완료됐다.
   무엇보다 위생이 중요한 부엌은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계열로 연출했다. 각자 주어지는 충분한 수납공간은 기본에, 컵 하나까지 모든 게 준비되어 있다.
   음식을 즐기는 공간은 초콜릿색 벽지로 분위기를 살렸다. 또한 쉐어하우스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주로 식사를 하며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점에서 착안, 과감히 텔레비전을 식탁 옆으로 옮겼다.
   곳곳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여자들만의 공간을 조금 더 예쁘게 만든다. 또한 쉐어하우스 위치의 특성상 학생 위주로 구성될 입주자들이 굳이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재형으로 거실을 꾸몄다.
   가구와 소품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포근한 분위기 때문일까? 함께 이문경희점은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집이었다. 매일 저녁 자연스럽게 거실에 둘러앉아 서로의 고단한 하루를 위로하며 유쾌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메이트들의 모습이 저절로 그려진다. 아기자기한 여자들의 쉐어하우스 함께 이문경희점, 7명의 여자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2016.08.11, 송기획

이문경희대점
공실현황
  • D(3인실) :공실예정